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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어 해외 현장실습]소감문 (동양사학과 김수영)
  • 카테고리해외 현장실습 소감문
  • 작성자인문대학
  • 날짜2017-09-29 16:49:23
  • 조회수975

<서울대학교 코어사업단>

샌프란시스코 현장 실습 프로그램 소감문

동양사학과 김수영

저는 이전에 미국에서 한 번 인턴십을 수행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 해외 현장실습에서는 미국 생활 그 자체보다, 실제 실리콘밸리의 IT 스타트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무엇이 실리콘밸리의 생태계를 만든 원동력인지, 그리고 제 전공 관련 직무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제 관심 분야의 현직자들과 많이 교류하는 것도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동시에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Bay area의 명소들을 다녀본다면 만족스러운 현장실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부푼 기대를 안고서 제가 여름 방학 5주 동안 현장실습을 수행한 곳은 바로 실리콘밸리 산호세에 위치한 Stratio라는 스타트업이었습니다. Stratio는 2013년에 네 명의 스탠포드 전기공학 박사들이 근적외선 이미지 센서를 대중화하겠다는 미션을 갖고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2017년 현재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그리고 한국, 프랑스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저는 실리콘밸리 오피스의 비즈니스팀에서 실습을 수행했는데, 5주가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정말 많은 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첫째 주에는 먼저 Stratio라는 하드웨어 개발 회사가 어떤 기술을 다루는 회사인지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고, 남은 기간에는 해당 업계의 경쟁사들을 리서치하는 업무를 받았습니다. 둘째 주에는 회사 제품 브로셔 번역, 유럽 정부의 스타트업 관련 grant 리서치, 나이지리아의 업무 파트너와의 미팅 준비 및 회의록 작성, 회사 SNS 관리 등 여러 일들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남은 3주 동안은 인턴들끼리의 프로젝트를 부여 받았는데, 이미 1차적으로 개발이 되어 있는 제품의 어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디자인하고 기획하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이에 디자인팀, 개발팀과 협업하며 어플리케이션 기획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일을 하며, 이번 현장실습 기간 동안 앞서 언급한, 기대했던 점들을 모두 충족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선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의 의사결정과정 및 일 처리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고, 훌륭한 supervisor의 지도 하에 실리콘밸리 전반의 생태계, 스탠포드 MBA의 교육과정, bay area의 문화 등에 대해서도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대표님께서 단기 인턴인 저에게 3주 간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제 꿈을 세계적인 크기의 것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인생에 남을 훌륭한 멘토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멘토님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또 함께 일해 보면서 앞으로의 제 진로에 대해 확실히 마음을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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